렌탈시장 17조 원 시대, 2026년 성장의 초점은 어디에

렌탈시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신규로 실행된 리스·렌탈 금액이 17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집계 기준으로 2025년 연간 리스·렌탈 실행액은 17조 5,63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7% 늘었습니다. 자동차 장기렌탈과 운용리스가 이를 견인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성장은 한 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3조 7,896억 원이던 실행액은 6년 만에 약 27% 불어났습니다. 최근 5년 사이에는 하락기 두 해를 제외하고 17조 원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수치가 말해주는 흐름을 2026년 시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렌탈은 자동차·의료기기·산업설비를 일정 기간 사용료를 내고 쓰는 금융 거래를 가리킵니다. 가정용 생활가전 렌탈과는 결제 방식이 달라 통계를 볼 때 구분이 필요합니다. 협회 실행현황이 다루는 대상은 회원사가 새로 취급한 리스와 렌탈 계약의 신규 실행액입니다.

통계를 볼 때 혼동하기 쉬운 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실행액과 잔액입니다. 실행액은 1년 동안 새로 맺은 계약의 금액이고, 잔액은 계약이 진행 중인 규모를 누적으로 나타냅니다. 언론 보도에서도 이 두 기준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어, 숫자를 비교할 때는 기준 표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공개 시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협회의 실행현황은 회원사가 제출한 월별 실적을 취합해 만듭니다. 취합은 분기 말에 확정되고, 연간 수치는 다음 해 초에 최종 잡힙니다. 통계가 공개되는 주기를 알면 최신 수치가 어느 기간까지 반영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동향을 파악할 때 필요한 통계 핵심만 골라 담았습니다. 개별 업체의 매출 실적이나 상품 홍보는 다루지 않고, 업계 평균과 시장 전체의 흐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 렌탈시장 규모는 어디까지 커졌을까

2025년 기준 연간 신규 실행액은 17조 5,639억 원입니다. 여신금융협회가 공개하는 물건별 리스실행현황에 따르면 이는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여신금융협회 물건별 리스·렌탈실행현황입니다. 이 통계는 매년 말 확정치를 월 단위로 갱신해 공개합니다.

연도별 흐름은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립니다.

연도신규 실행액(억 원)직전 연도 대비
2021년174,665–
2022년185,336+6.1%
2023년167,097-9.8%
2024년160,101-4.2%
2025년175,639+9.7%

2022년 18조 5,336억 원이 최근 5년의 정점입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고금리와 소비 둔화가 겹치며 두 해 연속 줄었지만, 2025년 다시 17조 원대로 복귀했습니다. 등락의 원인을 품목별로 나눠 보면 오히려 선명한 방향성이 보입니다. 2025년 회복의 중심에는 자동차 금융이 있었습니다. 표의 숫자를 거꾸로 읽어보면 시장의 성격도 드러납니다. 2022년 정점은 금리 인상 전의 막바지 수요가 몰린 결과였고, 2023~2024년 두 해의 감소는 고금리와 경기 둔화의 영향이 컸습니다. 2025년 회복은 이전만큼 가파르지 않아, 등락을 반복하며 우상향하는 시장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전체 실행액 증가분 1조 5,538억 원 중 자동차가 차지한 비중이 대부분입니다.

렌탈시장의 중심을 차지하는 자동차 금융

자동차는 렌탈시장에서 단일 품목으로 가장 큰 축입니다. 2025년 자동차 리스·렌탈 실행액은 14조 3,36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실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1.6%에 달합니다.

품목2025년 실행액(억 원)비중
자동차143,36481.6%
의료기기13,2657.6%
산업기계기구8,4894.8%
교육·과학기술용 기기2,6301.5%
통신·유통·기타7,8914.5%
합계175,639100%

수치로 보면 이 시장은 사실상 자동차 금융의 그림자입니다. 차량 조달 수요가 늘면 시장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개인과 법인의 차량 조달이 구매에서 운용리스·장기 렌탈로 옮겨가면서 2024년 대비 자동차 실행액은 11.7% 늘었습니다. 두 수요를 나눠 보면 실행액 해석이 또렷해집니다. 법인은 비용 처리와 운용 편의를 우선하고, 개인은 월 예산 통제를 우선합니다. 두 수요가 함께 커질 때 증가분이 시장 전체로 이어집니다. 시장 전체 증가율 9.7%를 웃돕니다.

예를 들어 연 2만 km 미만을 타는 법인 차량 관리자는 할부 구매보다 36개월 장기렌탈을 먼저 검토합니다. 보험과 자동차세, 정기 점검이 월 납입금에 포함된 상품이 많아 부서별 예산 배분이 단순해지기 때문입니다. 개인도 일정 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만 내는 방식에 익숙해지며 가입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신차 가격이 부담스러워진 소비자 사이에서는 신차 렌탈과 중고차 기반 렌탈 상품을 함께 비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자동차 렌탈 성장을 한층 떠받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여신금융포럼에서는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가 고도화되면 전기차 운용리스 기반 상품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만기 시 차량 가치를 정확히 추정할 수 있어야 렌탈료 산정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할부는 줄고 렌탈은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유보다 이용에 무게를 두는 소비 패턴이 정착한 까닭입니다. 여신금융포럼에서 발표된 2026년 전망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융은 마이너스 성장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반면 운용리스와 장기렌탈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차량을 소유하는 대신 일정 기간 사용료를 내고 반납·재계약을 선택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손익 관리가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작용합니다. 렌탈료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고, 만기 후 잔존가치를 떠안지 않아도 됩니다. 정비와 보험 관리가 계약에 포함된 상품이 많아 차량 담당 업무도 줄어듭니다.

개인은 월 납입금을 정해진 금액으로 통제하면서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재계약, 반납, 교체 중 하나를 고르면 되므로 생활 변화에 맞춰 차량을 바꾸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이 선택지가 주는 유연성이 할부를 대체하는 수요의 배경입니다. 다만 렌탈이 모든 경우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장기 보유 계획이 있는 차량은 구매가 총비용에서 낮을 수 있고, 주행거리 제한이 부담되는 운전자는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렌탈 계약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관리 포인트도 늘어납니다. 만기 시점의 잔존가치가 시세보다 내려가면 재계약 조건이 바뀔 수 있고, 차량 사고 이력은 반납 심사에 영향을 줍니다. 계약 전에 이런 조건을 문서로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해집니다.

의료기기와 산업기계가 이끄는 렌탈시장 확장

자동차 외 품목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은 의료기기입니다. 2025년 의료기기 렌탈 실행액은 1조 3,265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8.5% 증가했습니다. 전체 시장 성장률의 두 배에 가까운 속도입니다. 병원과 요양 시설은 고가 장비를 일시에 구매하는 대신 장비 투자를 렌탈로 분산합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의료 수요가 늘면서 장비 교체 압력도 함께 커진 상황입니다.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면서 최신 기종 교체 주기를 짧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선택 이유로 꼽힙니다.

의료기기 렌탈은 단순한 장비 대여 이상의 서비스가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치와 정기 점검, 무균 관리, 고장 시 교체 지원이 월 렌탈료에 포함되고 병원은 기기 가동률만 관리하면 됩니다. 5년 이상 쓰는 대형 장비일수록 구매보다 비용 예측이 쉬워지는 구조입니다. 계약 형태도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장비 단독 계약보다 진단 장비와 소모품을 묶은 패키지, 다기종을 통합한 계약 방식이 늘었습니다. 시설별로 필요한 구성을 맞춰주는 방식입니다.

산업기계기구는 8,4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줄었습니다. 설비 투자 경기가 전체적인 둔화 흐름을 보인 영향입니다. 다만 공작기계와 일반산업기계는 2026년 설비 투자 회복 기대와 함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지가 관심사입니다. 교육·과학기술용 기기 실행액은 2,630억 원으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사무기기·컴퓨터 렌탈의 실수요가 꾸준합니다. 책상·의자 같은 비품 렌탈은 사무환경 재정비 수요와 함께 틈새 시장으로 자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업계의 사업 구조도 바뀌고 있습니다. 캐피탈사들은 자동차 할부 쏠림을 줄이고 산업 설비 리스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같은 정책 금융과 연계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도 함께 거론됩니다.

기업 담당자가 렌탈 상품을 검토할 때 보는 기준 3가지

자동차부터 사무기기까지 기업용 렌탈 상품이 늘면서 계약 비교 기준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기업 담당자는 보통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첫째는 월 납입금이 계약 기간 내내 고정인지입니다. 일부 상품은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요금이 바뀌는 조건을 담고 있습니다. 둘째는 해지와 반납 조건입니다. 중도 해지 수수료와 손상 기준은 업체마다 크게 다릅니다. 셋째는 계약 종료 후의 선택지입니다. 재계약과 교체, 반납 중 어느 것이 기본 운용 방식인지 문서로 확인합니다.

이 세 기준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월 납입금 차이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만 보다가 해지 조건에서 예상 밖의 비용을 만나는 일이 줄어듭니다. 잔존가치 산정 방식과 관리 서비스의 범위까지 보이는 단계로 기준을 넓히는 것이 실무에서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렌탈시장 통계를 확인하는 실무 체크리스트

시장 지표를 확인할 때는 협회가 공개하는 원자료 기준을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언론 기사에서 인용된 숫자조차 기준 연도와 품목 범위가 다르면 해석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사업 계획이나 투자 검토에서 규모를 인용할 때 아래 항목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 신규 실행액인지 잔액 기준인지 구분했는지 (실행액은 해당 연도 신규 취급분만을 뜻함)
  • ☐ 품목별 세부 수치를 확인했는지 (자동차 제외 규모가 논의 대상에 맞는지)
  • ☐ 연도 기준을 통일했는지 (월 누적치와 연간 확정치를 혼용하지 않았는지)
  • ☐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의 최신 갱신 시점을 확인했는지
  • ☐ 리스와 렌탈·할부 지표를 섞어 해석하지 않았는지
  • ☐ 비교 대상 연도의 시계열을 함께 제시했는지
  • ☐ 기업 리스·렌탈과 소비자용 생활가전 렌탈을 구분했는지
  • ☐ 인용한 계약 조건(기간, 반납 기준)에 근거 문서가 남아 있는지

이 체크리스트는 렌탈시장 통계를 다루는 실무자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숫자 하나를 인용할 때도 기준점을 함께 밝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품목 범위가 다른 두 수치를 같은 문장에 넣을 때는 그 차이를 명시해야 오해가 줄어듭니다.

2026년 렌탈시장 전망, 세 가지 변수

2026년 렌탈시장 전망은 세 가지 변수로 요약됩니다. 첫째, 자동차 금융의 구조 전환 속도입니다. 할부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운용리스와 장기렌탈이 이를 얼마나 메우는지가 시장 전체 등락을 결정합니다. 둘째, 조달 시장의 변동성입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여전채 금리가 오르며 조달 비용이 늘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과 ESG 채권을 활용한 조달 다변화가 업계의 과제로 꼽힙니다. 렌탈 계약에서 발생하는 장래 수익을 기반으로 한 유동화는 자금 조달 창구를 넓혀주는 수단입니다.

셋째, 디지털 기술의 도입입니다. AI 기반 신용평가로 승인율을 높이고 연체율을 낮추는 구조 전환, 블록체인 기반 토큰 발행 방안이 포럼에서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소액 투자자 참여를 넓힐 수 있는 여지도 열리고 있습니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재편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캐피탈업권이 소비자 금융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뒷받침하는 자금 공급자로 자리 잡을지가 2026년 렌탈시장을 가르는 핵심입니다.

경쟁 구도도 바뀌고 있습니다. 신규 플레이어가 늘면서 가입 채널은 오프라인 영업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심사 속도와 간편성은 업체 선택의 첫 관문이 됐습니다. 계약 후 관리 품질이 재계약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정착하면서, 신규 고객 유치 비용보다 유지 기간이 수익성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고객을 확보한 뒤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가 업체별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2026년 상반기에 눈여겨볼 시점은 두 곳입니다. 하나는 연간 확정치가 공개되는 봄, 다른 하나는 분기별 실행현황이 갱신되는 시기입니다. 이 두 시점의 수치가 그해 성장 기조의 첫 신호가 됩니다.

FAQ: 렌탈시장에 대한 궁금증

Q. 국내 렌탈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여신금융협회 집계 기준 2025년 연간 리스·렌탈 신규 실행액은 17조 5,639억 원입니다. 가정용 생활가전 렌탈을 포함하면 소비자 대상 시장 규모는 별도로 산정되므로, 목적에 맞는 기준 수치를 골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전 연도보다 9.7% 늘어난 수치로, 2022년 정점 이후 두 해의 조정을 거친 뒤 회복세에 접어들었습니다.

Q. 리스와 렌탈은 어떻게 다른가요? 금융리스는 자산을 구매할 목적으로 제공되는 자금 지원에 가깝습니다. 운용리스·렌탈은 일정 기간 사용 비용을 내고 만기 후 반납하거나 재계약하는 구조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회계상 자산을 계상하는 방식과 세금 처리도 달라져 기업 도입 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최근 렌탈시장 성장은 주로 운용리스·장기렌탈 쪽에서 나옵니다.

Q. 렌탈시장에서 자동차 비중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년 기준 자동차가 렌탈시장 전체 실행액의 81.6%를 차지합니다. 법인의 차량 조달과 개인의 장기렌탈 수요가 늘면서 자동차 금융이 시장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가 굳어졌습니다.

Q. 자동차 할부는 왜 줄고 있나요? 여신금융포럼 전망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융은 마이너스 성장 국면입니다. 소유보다 이용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과 잔존가치 관리 부담이 낮다는 장점 때문에 운용리스·장기렌탈로 수요가 이동한 결과입니다.

Q. 의료기기 렌탈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나요? 그렇습니다. 2025년 의료기기 렌탈 실행액은 1조 3,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5% 늘었습니다. 병원과 요양시설이 고가 장비 투자를 렌탈로 분산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초기 자금 부담이 줄고 장비 교체 주기를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작용했습니다.

Q. 2026년 렌탈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나요? 자동차 금융의 구조 전환 속도, 조달 비용 변동, AI 신용평가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의 세 변수가 방향을 가릅니다. 업계 전반은 산업 설비 리스 확대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렌탈시장 통계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여신금융협회가 물건별 리스실행현황을 월 단위로 갱신해 공개합니다. 협회 홈페이지의 통계 메뉴에서 연도별·품목별 실행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별 누적치와 연간 확정치가 함께 제공되므로 활용 목적에 맞는 기준을 선택하면 됩니다.

Q. 금리 인하는 렌탈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기준금리가 내려도 여전채 금리가 오르는 구간에서는 조달 비용이 늘 수 있습니다. 렌탈료 산정에도 금리가 반영되므로, 상품 금리가 시장 금리 흐름과 함께 움직이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Q. 렌탈 상품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계약 기간, 해지 조건, 해지 수수료, 반납 기준, 보험·유지보수 포함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담당자와 상담할 때는 잔존가치 산정 방식과 관리 서비스 범위를 문서로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렌탈과 할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나요? 차량이나 장비를 오래 쓸 계획이면 할부가, 주기적 교체와 비용 예측이 중요한 경우 렌탈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형태와 재무 여건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므로 두 방식을 표로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장 확대는 후자의 수요가 늘었다는 신호입니다.

2025년 렌탈시장 통계 한 장 요약

본문에서 다룬 핵심 수치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실행액 17조 5,639억 원 (전년 대비 +9.7%)
  • 자동차 비중 81.6% (14조 3,364억 원)
  • 의료기기 1조 3,265억 원 (전년 대비 +18.5%)
  • 최근 5년 정점은 2022년 18조 5,336억 원
  • 2019년 대비 누적 성장률 약 27%

이 표시가 기준점이 되면 이후 발표되는 월별 통계와 전망 보고서를 비교하기 수월합니다.

렌탈시장 지표를 읽는 눈, 2026년 기준으로

렌탈시장 통계에서 2025년이 주는 교훈은 명확합니다. 전체 총액만 보는 대신 품목별 증감과 자동차 제외 규모를 함께 확인해야 방향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17조 원대 시장은 단일 품목 비중이 80%를 넘는 구조라, 자동차 금융의 변동이 곧 시장 전체의 변동으로 나타납니다.

2026년 상반기 통계가 나오기 전에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여신금융협회의 월별 갱신 수치를 기준점으로 정해두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운용리스·의료기기·산업기계 품목의 움직임을 분리해서 추적하는 일입니다.

세부 지표를 따라가다 보면 올해 방향이 조기에 보일 것입니다. 17조 원이던 시장이 신규 자금 유치 목표로 얼마나 움직이는지, 자동차 외 품목이 성장을 뒷받침하는지가 관찰 기준이 됩니다. 기준을 정해두면 매달 갱신되는 실행액이 흐름을 읽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2026년 하반기로 가며 새 통계가 쌓여도, 이 글의 표와 체크리스트는 비교 기준으로 그대로 쓰이게 됩니다. 시장이 커지든 조정을 거치든 지표를 읽는 방법을 유지하면 판단의 큰 줄기는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연간 수치만으로 시작해도, 분기가 지나면서 품목별 증감 패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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